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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산행(2018년)

울진 구수곡 겨울 트레킹(1215)

 

울진 구수곡 겨울 트레킹

(지난봄에 이어 다시 구수곡을 찾다)

 

 

 

 

 

 

 

 

 

1. 산행일자 : 2018. 12. 15

 

 

2. 참석자 : 전진수  

 

 

3. 산행코스 : 구수곡휴양림-웅녀폭포-구수곡휴양림

 

 

4. 산행기

    지난 4월 말경 울진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구수곡 봄 트레킹을 하였다. 웅녀폭포까지 다녀왔고 새로운 생활을 위해 작은 돌탑을 하나 쌓았었다. 탑이 무너지지 않고 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겨울 트레킹을 다녀오기로 한다. 오늘 오후 늦게는 내일 계방산 산행을 위해 짐을 꾸려야 하므로 길게 걸을 시간은 안 될 것 같다.

 

 

 

금강송 문화관에서 트레킹을 시작한다.

 

 

 

 

 

 

 

 

 

 

 

구수곡 10개 다리 중 흔들림이 가장 많은 7교이다.

 

 

 

 

새 이정목이 생겼는데 방향 표시가 영~~~

 

 

 

 

계곡 깊이 들어갈수록 얼어붙은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

 

 

 

 

 

 

 

 

 

 

 

 

 

 

 

 

 

 

 

 

봄에 쌓은 탑이 그대로 있다.

혹시 누가 허물거나 바람에 쓰러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돌을 몇 개 더 올려 증축을 하였다.

다시 이 탑을 보러 올 수 있을까?

혹시 못 보게 되더라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켜다오~~~ 

 

 

 

 

 

 

 

 

얼어붙지는 않았지만 역시 웅녀폭포는 짐작한 대로이다.

 

 

 

 

 

 

 

 

 

 

 

 

 

 

 

 

 

 

 

 

 

 

 

 

열 개의 다리 중에 이름을 얻지 못한 열 번째 구수곡교.

 

 

 

 

 

 

 

 

시간이 남을 듯하여 용소폭포를 찾아 가지만 중간에 되돌아온다.

폭포까지 갔다가는 약속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다.

 

 

 

 

 

 

 

고드름 멋지다~~!!

 

 

 

 

 

 

 


물 한 통 들지 않고 4시간 30분을 걸었다.

이걸로 점심을 하고 펜션으로 돌아오니 3시가 넘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