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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산행(2018년)

두타산 베틀봉 산행기(1208)

 

두타산 베틀봉 산행기

(역시 실망을 주지 않은 베틀봉, 그러나 바람은 세찼다)

 

 

 

 

 

 

 

 

 

 

1. 산행일자 : 2018. 12. 8

 

 

2. 참석자 : 곽정옥, 최한수, 서정민, 전진수

 

 

3. 산행코스 : 매표소-베틀봉-두타산성-매표소

 

 

4. 교 통

    ▷갈 때   봉평(승용차 07:50)-죽변-두타산 관리사무소

    ▷올 때   두타산 관리사무소(승용차 16:410)-봉평  

 

 

5. 산행기

    울진을 떠난 지 5개월 만에 출장을 오게 됐다. 그래서 울진 산행 식구들과 두타산 베틀봉을 오르기로 한다. 지난주에는 최 팀장과 둘이 포항 베틀봉을 올랐는데, 오늘은 동해 베틀봉이다. 여름에 어울릴 봉우리이지만 우리 모두가 처음인지라 두타 릿지로의 발길이 가볍다.                              

 

 

매표소(09:15)-베틀봉 직전 능선(11:53)-베틀봉 (13:35)-두타산성(14:25)-매표소(15:45)

 

 

베틀봉은 비탐방구역이지만 들머리를 오래전부터 알아놓은지라 금방 금줄을 넘는다.

바람이 심하다.

잠시 된비알을 오르니 관음폭포가 조망된다.

 

 

 

 

 

 

오랜만에 모인 우리들, 역시 즐겁다.

 

 

 

 

 

 

첫 번째인지 두 번째인지 전망대를 올랐다가 반대편으로 다시 내려온다.

차가운 바위를 만지는 느낌이 좋다. 

 

 

 

선답자의 표지기를 따라 우회길을 걸어 최고의 조망터에 선다.

 

 

 

 

 

 

 

 

 

 

 

 

 

 

 

 

 

 

 

 

 

 

 

 

 

 

 

 

 

 

 

 

 

 

 

 

 

 

 

 

 

 

 

 

 

이곳이 베틀봉인지 알았는데~~~

바람이 적고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역시 안주가 푸짐하다.

 

 

 

오늘 산행의 주인공이지만 이미 베틀릿지를 넘어온 우리들에게 큰 감흥을 주지는 않는다.

 

 

 

 

 

 

산성터로 가는 길에 석문이 있다.

 

 

 

 

 

 

늘 지나치던 백곰바위를 이번에는 제대로 찾아낸다.

 

 

 

 

 

 

 

 

 

 

 

 

내 장난기는 그치지를 않고~~~

 

 

 

 

 

 

아쉬움이 남았는지 겨울 무릉계곡으로 내려선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신선봉으로 갔을 텐데..... 

 

 

 

 

 

 

 

 

 

 

 

 

빛과 어우러져 황금바위처럼 보인다.

 

 

 

6시간 30분 만에 산행을 종료한다.

 

 

 

 

 

 

 

 

 

 

 

 

우리가 늘 그랬듯이 방아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