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산행기
(적설량이 적다지만 태백은 태백이다)
1. 산행일자 : 2016. 1. 10
2. 참석자 : 김인호, 허 상국 부부, 엄두경, 김경우, 이세형, 전진수
3. 산행코스 : 당골-문수봉-천제단-당골
4. 산행기
정확히 1년 만에 태백을 다시 찾는다. 1년 전에도 울진 동료들과 함께 였는데 오늘 역시 멤버만 바뀌었을 뿐 그들과 함께이다. 허 소장 부인도 참석하여 7명이 당골을 들날머리로 원점회귀를 하기로 하고 9시 30분경에 문수봉을 향한다. 추운 날씨라 그러더니 일행들 복장에 입이 벌어진다.
어, 눈이 없다.
태백 너 마저도?
오늘 내 스마트폰 카메라는 작동되지 않는다.
이 차장이 차가운 날씨에 수고를 해준다.
문수봉과 소문수봉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부터 눈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태백을 찾으면 능선상의 주목이 주인공인데,
오늘은 문수봉 오르는 길의 신인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다.
모여라~~!! 모여라~~!!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 조쿠로~~~
아니, 문수봉 바람이 이리도 메서웠던가?
이 차장 장갑을 벗게 하는 것이 미안할 지경이다.
천제단으로 향하는 길의 상고대는 점점 짙어진다.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일행이 탄성을 지른다.
태백산도 식후경이다.
바람이 없는 곳에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문어, 아나고, 족발 그리고 오뎅탕.....
7성급 식당에 여러 가지 요리(?)가 등장한다.
막걸리, 인삼주, 처음 마셔보는 대통술..... 곧 동이 난다.
그리고 커피를 마지막으로 1시간의 오찬이 종료된다.
천제단 직전의 상고대는 절정에 이르고
지나온 문수봉은 멋지게 다가오고
머리 위 태백산 주봉은 얼른 오라 손짓한다.
와우, 올해도 태백산 정상의 인파는 장난이 아니다.
단체 인증샷 달랑 두 장을 남기고 하산 행렬에 합류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줄을 따라 당골에 도착하여 6시간 산행을 종료한다.
늘 그랬듯이 태백의 피날레는 태백 한우이다.
그곳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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