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첫 눈 산행기
(올 겨울 첫 눈 산행을 정선배와 함께하다)
1. 일 자 : 2022. 12. 17
2. 참석자 : 정석권, 전진수
3. 코 스 : 오토캠핑장~계방산~아랫삼거리
4. 교 통
▷갈 때 강릉(시외버스 08:09)-진부(승용차 09:40)-오토캠핑장
▷올 때 오토캠핑장(승용차 15:35)-진부
5. 숙 박
▷진부터미널 근처 모텔
올해 첫 눈 산행을 이틀간 진부 근교 산으로 하기로 한다.
오늘은 계방산을 오랜만에 정 선베오 함께하고 저녁에 원주 최 프로가 합류하기로 한다.
어제저녁에 강릉에 도착하고 정 선배 도착 시간에 맞추어 다음날 진부에 도착한다.
먼저 도착한 내가 점심거리로 샌드위치를 준비하고 뒤이어 도착한 정 선배와 함께 계방산 들머리로 향한다.
오토 캠핑장(10:20)-계방산(13:20)-권대감바위(14:26)-아랫삼거리(15:04)-오토캠핑장(15:30)
계방산 산행은 늘 운두령에서 시작하지만 오늘은 오토캠핑장으로 올라 아랫삼거리로 내려서기로 한다.
캠핑장 근처에 정 선배 애마를 주차하고 계획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산행을 시작한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지만 캠핑장에는 텐트 몇 동이 보인다.
정 선배님, 오랜만에 함께하는 눈산행 시작해 볼까요?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눈길을 내 발자국을 남기며 앞장서서 걷는다.
딱 절반 왔네요~~~
주목군락지를 지나 능선에 선다.
이길로 오르는 산객은 처음 본다고 한 마디씩 하는 단체 산객을 보낸지라 이제 길은 걷기 편하다.
정상은 코 앞으로 다가왔고~~~
인증샷을 남기려는 등산객 틈에서 우리 차례를 기다린다.
정상 강풍을 피해 하산길로 접어들고,
이 길로 하산은 처음이 아닌지라 전에도 권대감 바위를 지났겠지만 기억에는 없다.
하산을 해서도 주차를 시켜놓은 저곳까지 더 걸어야 한다.
내려서고 보니 엉뚱한 곳이고 정식 등산로는 왼편에 있다.
먼저 내려온 정 선배는 애마를 회수하러 간다고 기다리라 하지만 나도 걷는다.
진부에서 최 프로를 만나 알아놓은 맛집을 찾아간다.
음식도 맛나고 주인장도 참 친절해서 오랜 시간 여러 음식을 시키고 마지막은 곰탕으로 마무리한다.
내일 가리왕산을 올라야 하므로 바로 숙소로 들어갔지만 나와 한수가 가져온 담금주를 남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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