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아들 울진 방문기
(낚시를 좋아하는 아들과 며느리가 배낚시를 하러 울진에 오다)
3주 전에 사업소 낚시회를 따라 배낚시를 갔다가 눈먼 가자미 네 마리를 잡았고,
아들에게 카톡으로 자랑을 했더니 아들, 며느리가 새벽 고속도로를 달려 울진에 도착하였다.
천 과장과, 임 과장의 배려로 아들, 며느리와 함께 지난번 그 배에 오른다.
민경이가 첫 수를 올리고,
뒤이어 현준이도 첫 수를.....
이번에는 애들이 함께 가자미를 낚는다.
나는 한 마리도 못 잡았고 민경이와 현준이가 도합 11마리를 잡고 4시간의 배낚시를 마친다.
과장님들이 잡은 가자미까지 얻어 단골 횟집에서 손질을 한다.
엄마한테 갖다 줄거라며~~~
대게가 먹고 싶다고 하여.....
카페에서는 며느리가 계산을 한다며.....
다음날 늦잠을 잔 애들은 점심을 먹기 전에 파도가 거친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나는 사진을 찍어준다.
돌솥밥으로 애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고 작별을 한다.
1박 2일이 후딱 지나갔고 아쉬운 마음으로 애들을 보낸다.
'국내산행 > 산행(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리왕산 산행기(1218) (0) | 2022.12.25 |
---|---|
계방산 첫 눈 산행기(1217) (0) | 2022.12.25 |
간월산 공룡능선 산행기(1203) (0) | 2022.12.09 |
경주 야경 & 토함산 포토 산행기(1120) (1) | 2022.11.27 |
내연산 매봉/삿갓봉 만추 산행기(1106) (0) | 2022.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