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백암산 산행기
(4년 만에 울진 흰머리를 찾다)
1. 일 자 : 2022. 7. 17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백암온천~백암산~선시골
4. 교 통
▷갈 때 울진 왕피천(승용차)-백암온천
▷올 때 백암온천(승용차)-부구
선시골 주차장에 승용차 한 대를 파킹하고 백암온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10시가 넘은 시간이다
오늘 산행거리는 어제 통고산보다 긴지라 아마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다.
백암온천(10:18)-백암폭포(11:11)-백암산성(12:21)-백암산(14:10)-선시골 상부(15:33)-선시골 주차장(17:57)
세 사람의 출발 인증샷을 남기고 백암폭포로 향한다.
어제 통고산 하산길을 서 프로가 힘들어했던지라 오늘은 선시골을 날머리로 정했다.
능선길과의 갈림길에서 백암폭포로 향한다.
폭포에는 별로 물이 없다.
막걸리 한 통과 과일로 충전을 하고 폭포에 몸을 적시며.....
5년 전 겨울 선배님들을 모시고 산행을 했을 때 백암폭포는 이랬다.
산성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서 프로가 라면과 햇반을 준비하였다.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다가 잠시 후에 몾를 두고 온 걸 생각해낸다.
내 배낭을 최 프로가 메고 나는 모자를 찾으러 다녀온다.
내연산처럼 백암산에도 이런 풀이 많다.
이름을 알았었는데 기억이.....
정상 직전에 한 커트씩을 나누어 담고~~~
먼저 도착한 정 선배와 서 프로가 인증샷을 나누고 있다.
5년 만에 오른 백암산이다.
쓰러진 나무를 배경으로 각양각색의 포즈로.....
이젠 계곡으로 내려간다.
여러번 오르내린 길이다.
아, 선시골 상부에 다리가 생겼구나~~~
시간이 약간 지체되기는 했지만 알탕을 하고 간다.
이보다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이 버섯 사진은 최 프로가 찍은 것이다.
호박소를 지나고,
늘 쉬어가던 다리에서 역시 배낭을 내리기도 하고,
6Km가 넘는 긴 선시골을 무사히 내려선다.
온천욕을 간단히 하고 다들 약속이 있어 헤어진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이틀간 두 산을 오르고 야영을 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의 재취업과 서 프로의 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준 세 분이 너무 고맙다.
날짜는 서로 정하지 못했지만 초가을쯤 다시 보기로 하고~~~
세 분,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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