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산행기
(수락산 명품바위 순례를 하다)
1. 일 자 : 2022. 6. 5
2. 참석자 : 백승근, 허상국, 전진수
3. 코 스 : 매월정~수락산~도솔봉~수락산 쉼터
4. 교 통
▷갈 때 양지(시외버스 06:50)-남부터미널/고속터미널(7호선 전철)-수락산역
▷올 때 수락산역(7호선 전철)-강남구청
.
백 선배, 허 부사장과 서울 근교산을 오르기로 한다.
지난 2월 도봉산 산행 이후 4개월 만이다.
어느 산으로 할지 생각하다가 둘이 가보지 못한 수락산으로 결정한다.
수락의 여러 기암을 보여주기 위해 벽운계곡 암릉으로 올라 도솔봉까지 진행하고 수락산역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벽운마을(09:36)-매월정(11:20)-수락산(13:10)-도솔봉(14:05)-수락산 쉼터(15:30)
수락산역 1변출구에서 만나 벽운마을로 이동한다.
최근에 회사 선배님들과 수락산을 두 번 올랐지만 모두 당고개에서 올랐고 벽운계곡 암릉으로는 나도 처음이다.
미소와 눈웃음이 예쁜 두 분의 인증샷 후 출발~~~
수락산에 데크 계단이 많이 생겼다고 하더니.....
날씨가 약간 흐리기는 하지만 맞은편 북한산과 도봉산 주봉이 가까이 보인다.
능선 갈림길에 도착하고 슬슬 암릉 산행 준비를 한다.
포즈 멋지고~~~
난 이게 뭐람.
백 선배, 사진 좀 잘 찍으소.

왼쪽 정상부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길을 가르쳐준 아주머니들께 부탁하여 그들을 따라 해 본다.
60대들의 장난끼 어린 포즈, 보기 싫지 않다.
매월정에 도착하기 전에 막걸리 한 통 해치웠고~~~
손가락바위(의자바위)에서 포즈 잡고,
책가방바위를 지난다.
이건 잠수함바위라 부르고 싶다.
정상 전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가 넘어 정상에 선다.
도착하자마자 새 정상석에 눈이 간다.
얼마 전 시련을 겪은 구 정상석도 제자리에 있다.
정상에는 사람이 많아 철모바위로 내려와서 배낭을 내려놓는다.
하강바위에는 오르지 않기로 하고.....
종바위와 코끼리바위를 지나고,
하강바위를 우회하고 치마바위를 지나,
도솔봉에 오른다.
백 선배가 매우 좋아한다.
도솔봉은 항시 이곳으로 올라왔는데.....
지쳤는지 허 부사장은 도솔봉을 오르지 않고 이렇게 편한 자세로~~~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수락산역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김 선배님과 넷이 저녁 약속을 해서 시간에 맞추느라 부지런히 걷는다.
계획보다 1시간이 더 소요되었지만 4개월 만의 셋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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