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9코스
(강동누리길을 걸어 정자해변에 도착하다)
1. 일 자 : 2019. 12. 27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남목~정자해수욕장
4. 교 통
▷올 때 정자(411번 버스 11:39)-울산고속버스터미널
5. 걸은 거리(오늘/누계) : 13.5Km / 155Km
6. 걸은 시간(오늘/누계) : 3시간 24분 / 37시간 19분
남목(07:50)-주전봉수대(08:35)-몽돌해변(09:30)-강동구장(10:08)-정자해변(11:14)
어제 9코스 일부를 걸었기 때문에 오늘은 나머지 일부만 걸으면 완성된다.
남목에서 9코스는 어느 아파트를 지나 봉대산으로 이어진다.
이 길은 또 다른 이름이 붙어있다.
3일간 울산권역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보니 산길이 참 많은데 대부분 임도가 있다.
지금 진행 중인 봉대산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도 여기에는 정상석이 다 있네~~~
주전봉수대와 봉호사는 이웃해 있다.
봉호사는 크지는 않지만 좋은 터에 자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산길을 내려와 주전항으로 가는 길에도 캠핑장이 있다.
김순연 시인의 시집 이름이다.
그 내용과 사연이 궁금하네~~~
탑 모양의 등대, 동해안 등대들은 본연의 기능에 관광객을 위한 기능을 더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나는 왜 생선 말리는 풍경이 좋지~~??
바람이 약간 세차게 불며 파도는 무지 거칠다.
몽돌해수욕장 전경.
디자인이 괜찮은 의자이다.
동행이 있으면 앉아서 사진 하나 남기련만~~~
먹거리가 많은지 갈매기떼 움직임이 분주하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낚시터이다.
관리인 말에 따르면 뱅어돔이 많이 잡힌단다.
당사항을 지나 다시 산길로 이어지며 강동축구장을 지난다.
지역마다 만든 길 이름이 하도 많아서 이젠 헛갈릴 지경이다.
난 단지 해파랑길을 걷고 있을 뿐인데.....
역시 임도를 따라 까치봉과 옥녀봉을 향하지만 정상까지 닿지는 않는다.
이제 목적지는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해안으로 내려서니 이곳도 파도가 거칠다.
정자해수욕장이다.
이 포토존을 지나고 정자천 다리 근방에 스탬프가 있는데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진행하다가 되돌아온다.
정자항의 심벌인 귀신고래 등대이다.
오늘은 여유가 없으니 다음 10코스 출발 때 가까이 가보기로 한다,
맞다, 놓친 스탬프도 찍어야 한다.
길을 물어 버스정류장으로 오니 이제 시외버스는 운행을 안 한다고 한다.
시내버스로 1시간을 달려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해파랑길 다음번에는 경주권역으로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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