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마 트레킹 & 산행기(3-1)
(荒川登山口아라카와도잔구치에서 縄文杉조몬스기를 찾아가다)

<트레킹 둘째 날-1>
오늘은 조몬스기를 알현하는 날이다.
수령이 7500년으로 추정된다는 야쿠시마 최고령 삼나무이다.
첫 버스를 타기 위해 04:50에 숙소를 나선다.
야쿠스기자연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트레커들이 표를 구매하거나 줄을 서있다.
아라가와 등산 들머리까지는 버스비가 천 엔이고 또 협력기금 천 엔을 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왕복 티켓을 구매하지만 나는 편도 요금을 지불한다.
야쿠시마 삼나무로 만든 기념품을 하나 준다.



아라가와 등산로 들머리에 도착하여 이렇게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 준비를 한다.



옛날에 삼나무를 운반하던 철길을 따라 트레킹을 시작한다.
약 7Km를 함께 할 것이다.

이들 부부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걷는다.





예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던 곳이다.
운탄고도와 영남알프스 고사리분교가 떠오른다.







공항 안내판에서 본 仁王衫니오우스기가 나타난다.
지루할 만도 한데 워낙 주변 경치가 좋으니.....



들머리로부터 2시간 30분을 걸어 湳川分れ쿠스가와분기에 도착한다.
철길을 따른 걸음은 여기서 끝나고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어제 다녀온 타이고이와로 가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많은 등산객들이 본격적인 산행 전에 여기서 쉬어간다.
화장실과 흡연장이 있다.





뒤이어 도착한 부부산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인증샷을 얻은 후 먼저 출발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보고 싶다는 부인께서 간바레라고 응원을 보낸다.
나는 되돌아가지 않고 진행하므로 여유가 있지만 대부분은 조몬스기를 보고 출발점으로 되돌아간다.
거의 왕복 10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조몬스기까지는 아직 멀었다.

산길을 걸으면서 삼나무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어제 실컷 보았지만 싫지가 않다.









야쿠시마 삼나무를 연구한 영국 윌슨 박사의 이름을 딴 윌슨주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 나무는 杉을 쓰지 않고 株를 쓴다.
아마도 윌슨 그루터기라 호칭하는 것 같다.


수십 명이 들어설 수 있다는 그루터기 안으로 들어오니 과연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하트 모양은 보이지 않는다.
여러 방향에서 셔터를 눌러보지만.....
중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물어오지만 나 역시 하트를 보지 못했으니 대답이 궁색하다.




야쿠시마 트레킹 & 산행기(3-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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