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산행/산행(2022년)

산막이옛길/등잔봉 산행기(0511)

 

산막이옛길/등잔봉 산행기

(괴산 명품길과 두 봉우리를 걷다)

 

 

 

 

 

 

1. 일 자 : 2022. 5. 11~5. 12(1박 2일)

 

2. 참석자 : 최한수, 서정민, 전진수

 

3. 코 스 : 천장봉~등잔봉~산막이옛길

 

4. 교 통

    ▷갈 때   센트럴터미널(고속버스 08:10)-괴산(승용차)-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

    ▷올 때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승용차)-행운민박  

 

5. 숙 박 : 행운민박 야영

 

 

   

오랜만에 두 친구와 3일간의 산행이 계획되었다.

원주, 부산, 용인에서 모이기에 좋은 곳을 찾다가 괴산 35 명산으로 결정한다.

명산 세 곳과 산막이옛길을 야영을 하며 걷기로 하고 괴산터미널에서 10:30에 만난다.

읍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먹거리를 구입하여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연하협구름다리(13:30)-천장봉(15:16)-등잔봉(16:00)-노루샘(16:43)-산막이옛길-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17:55)

 

 

 

주차장에 도착하니 야영을 금한다는 현수막이 여러 군데 붙어있다.

B안으로 생각했던 전망대 데크를 찾아가지만 텐트 3동을 치기에는 너무 좁다.

산행을 마친 후 다시 생각하기로 하고 가볍게 배낭을 꾸려 구름다리를 건넌다.

 

 

 

 

 

 

 

 

 

 

 

 

 

 

 

 

 

 

 

 

 

 

 

 

 

유람선이 자주 왕복한다.

 

 

 

 

 

진달래능선으로 천장봉을 오른다.

 

 

 

 

 

 

 

 

 

 

 

 

 

 

 

 

 

 

 

 

 

 

 

 

 

 

 

 

 

 

50분이 채 안 걸려 첫 봉우리에 도착한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의 수다가 아니라면 30분이면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우리가 언제 만났었지?

 

 

 

 

 

 

 

 

 

 

 

 

 

 

 

산행을 준비하며 선답자들의 블로그에서 수없이 본 한반도지형이다.

이것은 괴산호 전망대에서 본 것이고,

 

 

 

 

 

 

 

 

 

 

 

 

 

 

 

 

 

 

 

 

 

 

 

 

 

한반도 전망대에서 본 한반도 지형 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등잔봉에는 정상석도 있네~~~

아래 산막이옛길에는 관광객이 많겠지만 산길에서는 단 한 명의 산객을 지나쳤다.

정상주를 준비하지 않았음을 서로 자책하며 얼른 자리를 뜬다.

 

 

 

 

 

 

 

 

 

 

우리는 험하지 않은 길로 내려왔는데 저 길은 얼마나 험하길래.....

 

 

 

 

 

 

 

 

 

 

내려서면 바로 노루샘일 줄 알았는데.....

 

 

 

 

 

 

 

 

 

 

수많은 표지기가 달려있는 노루샘에는 물이 없다.

 

 

 

 

 

 

 

 

 

 

 

 

 

 

 

 

 

 

 

 

잠시 후 도착한 앉은뱅이샘은 나무에서 물이 나온다.

신기하다.

리얼?

연출?

 

 

 

 

 

 

 

 

 

 

서 프로는 괴산호를 눈에 담고,

나는 그런 정민이를 아이폰에 담고,

한수는 이러고 있는 우리를 삼성폰에 담는다.

 

 

 

 

 

 

 

 

 

 

 

 

 

 

 

 

 

 

 

 

 

 

 

 

 

임자는 누구?

 

 

 

 

 

산막이옛길에는 볼거리도 많고, 조금은 억지스러움도 많고, 늦은 시간이지만 관광객도 많다.

 

 

 

 

 

 

 

 

 

 

 

 

 

 

 

산막이마을에 있는 매점에서 캔맥주와 막걸리를 구입하여 도착한 곳은 삼신바위이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옛길 볼거리 중 가장 맘에 든다.

 

 

 

 

 

 

 

 

 

 

 

 

 

 

 

다시 연하협구름다리를 건넌다.

 

 

 

 

 

 

 

 

 

 

 

 

 

 

 

 

 

 

 

 

내일 아가봉, 옥녀봉 산행의 날머리가 될 갈론마을 이정표가 보인다.

서 프로의 제안으로 주차장이 아닌 곳에 야영지가 있는지 돌아본다.

적당한 장소는 없고 결국 행운민박까지 왔다.

  

 

 

 

 

텐트를 피칭하고 이후 사진은 없는 걸로 보아 많이  마셨나 보다.

우리의 만남 첫날이 늘 그랬듯이.....

 

 

 

'국내산행 > 산행(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산 사랑산 산행기(0513)  (0) 2022.05.19
아가봉/옥녀봉 산행기(0512)  (0) 2022.05.18
이천 노승산 산행기(0510)  (0) 2022.05.10
이천 원적산 산행기(0508)  (0) 2022.05.09
마니산 산행기(0503)  (0)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