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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둘레길)/남파랑길

남파랑길 38, 39코스(210501)

 

남파랑길 38, 39코스

(지족해협의 죽방렴 풍광이 멋진 구간을 걷다)

 

 

 

 

 

 

1. 일 자 : 2021. 5. 1

 

2. 참석자 : 정석권, 전진수  

 

3. 코 스 : 적량마을~삼동 하나로마트~둔촌마을

 

4. 교 통

    ▷5/1   사상(시외버스 09:05)-삼천포(25번 시내버스 11:20)-지족(택시)-적량마을

 

5. 숙 박 : 둔촌 갯벌체험장 정자 야영

 

6. 걸은 거리(오늘/누계) : 16.3Km / 595.1Km

 

7. 머문 시간(오늘/누계) : 4시간 30분 / 200시간 8분

 

    

 

삼천포에서 정 선배를 만나 시내버스로 38코스 종점인 지족으로 향한다.

남해는 남해도와 창선도로 이루어진 큰 섬인데 오늘은 창선에서 남해로 들어와 본격적인 남해권역을 걷게 될 것이다.

남해 바래길과 겹치는 길이 많다고 한다.

 

 

 

적량마을(12:40)-보현사(13:53)-상동 하나로마트(15:23/16:15)-전도마을(16:45)-둔촌마을(17:10)

 

 

 

25번 시내버스 종점인 남지족에 내려 우선 점심식사를 한다.

멸치쌈밥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을 찾아갔지만 내 입맛에는 그다지.....

 

 

 

 

 

택시로 38코스 출발점인 적량마을로 이동한다.

기사님이 길을 깜빡하여 돌아왔다며 미터기 요금보다 적게 받으신다.

큰돈은 아니지만..... 상쾌한 출발이다.

 

 

 

 

 

 

 

 

 

 

택시를 타고 들어왔던 길을 걷는다.

 

 

 

 

 

 

 

 

 

 

 

 

 

 

 

 

 

 

 

 

아무 생각 없이 도로를 따라 걷는데 정 선배님의 스마트폰이 울린다.

앱에서 길을 벗어났다고 내는 소리이다.

되돌아오니 도로 왼편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런 수수한 쉼터를 지나고,

 

 

 

 

 

 

 

 

 

 

보현사를 지난다.

 

 

 

 

 

 

 

 

 

 

 

 

 

 

 

부윤을 지나 추섬공원으로 들어선다.

 

 

 

 

 

 

 

 

 

 

양귀비, 맞지?

 

 

 

 

 

 

 

 

 

 

종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족마을 표지석을 지나자 지족해협에 죽방렴이 많이 보인다.

 

 

 

 

 

 

 

 

 

 

창선도 트레킹을 마치고 창선교를 건너 남해도로 들어선다.

 

 

 

 

 

38코스를 끝내고 하나로마트에서 저녁거리를 구입하여 커피숍을 찾아간다.

생각해둔 야영지는 여기서 멀지 않으므로 여유가 있다.

 

 

 

 

 

 

 

 

 

 

 

 

 

 

 

 

 

 

 

 

죽방렴 체험장이다.

먼발치에서 죽방렴을 여러 차례 보았지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게으르고 영리한 바다새들은 죽방렴에서 대박을 노리고 있다.

 

 

 

 

 

 

 

 

 

 

 

 

 

 

 

 

 

 

 

 

 

 

 

 

 

 

 

 

 

 

이곳이 생각해 둔 야영지인데 정 선배는 맘에 들지 않나 보다.

아직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더 걸어보기로 한다.

 

 

 

 

 

전도마을 갯벌체험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잡고 있다.

 

 

 

 

 

 

 

 

 

 

남해 청소년수련원을 지나며 적당한 비박지를 찾아보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

 

 

 

 

 

 

 

 

 

 

동부대로를 잠시 걸어 결국 둔촌마을까지 왔다.

 

 

 

 

 

마을회관 앞에 정자가 있길래 텃밭에서 일하시던 마을 어른께 사용해도 되는지를 여쭈어 본다.

이장님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물어보란다.

 

 

 

 

 

 

 

 

 

 

우선 배낭을 내려놓고 전화를 하지만 받지를 않는다.

이 마을에도 갯벌체험장이 있고 그 뒤에 작은 정자가 보이길래 주인에게 허락을 얻어낸다.

고맙습니다~~~

아직 텐트를 치기에는 이른 것 같아 저녁식사를 먼저 한다.

 

 

 

 

 

형, 여기까지 진행하기를 잘했네, 글치~~??

3차 출정 첫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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