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트레킹 & 산행기(4)
(高千穗峰타카치호노미네 입산 금지로 어제 놓친 白紫池뱌쿠시이케를 찾다)
1. 일 자 : 2025. 5. 3~5. 8(5박 6일)
2. 참석자 : 전진수
3. 교 통
▷5/5 えびの高原(주유버스 13:00)-丸尾(공항연락버스 14:28)-가고시마공항(공항연락버스 15:10)-가고시마중앙역
4. 숙 박 : 덴몬칸 코코호텔
키리시마 마지막날인 오늘은 高千穗峰타카치호노미네를 오르는 날이다.
버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눈을 뜨자 뒷산 격인えびの岳에비노다케를 다녀오기로 한다.
캠핑장을 들머리로 1시간이면 돌아올 수 있는 야트막한 산이다.
배낭도 없이 스틱만 든 채 출발한다.
이것이 정상목을 대신하나 보다.
1시간도 걷지 않아 날머리를 나선다.
바로 길 건너 맞은편이 어제 카라쿠니다케에서 내려선 곳이다.
캠핑장으로 돌아와 누룽지를 끓여 먹고 텐트를 철거하여 8시 10분경에 캠핑장을 떠난다.
이웃들도 이미 떠났거나 텐트를 철거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정시에 버스가 도착하여 올랐으나 기사가 어디 가냐고 묻는다.
高千穗河原에 간다고 하니 오늘 高千穗峰은 입산이 금지되었다고 운행하지 않는단다.

족욕을 하며 여러 궁리를 한다.
결론은 어제 오후에 호수 트레킹을 하며 白鳥山을 오르느라 놓친 白紫池를 찾기로 한다.
그리고 오후 버스로 가고시마로 이동하기로 한다.
어제는 이곳에서 시라토리다케로 갔는데 오늘은 직진하여 호수로 간다.
白紫池이다.
어제는 내려섰던 이곳에서 다시 白鳥山으로 오른다.
아마 어제 이 안내판을 자세히 봤다면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는 가기를 잘 한 것이지만.....
뜻하지 않게 이틀 연속으로 시라토리산에 오른다.
한 가족이 간식을 먹고 있다.
사진을 부탁하니 웃으라 하며 몇 장을 찍어준다.
えびの高原으로 돌아와 또 족욕을 한다.
자루소바로 일본 식당에서의 첫 식사를 하였으나 맛은 별로이다.
오후 1시 버스가 도착하였으나 이 역시 高千穗河原에는 가지 않고 바로 마루오로 간다.
대신 버스비도 500엥만 받는다.
가고시마공항행 버스를 타고 공항을 경유하여 가고시마 중앙역에 도착하니 4시이다.
가고시마중앙역 2층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내일 사용할 큐트 1일권을 구매한다.
내일 비소식이 있어 계획을 바꾸어 오늘은 호텔에서 머물고 내일 사쿠라지마를 가기로 하였다.
역에서부터 구글지도를 보며 덴몬칸에 있는 호텔까지 걷는다.
저녁은 마트에서 사 온 먹거리로 호텔방에서 해결한다.
회, 초밥 그리고 수박까지~~~
내일 일기예보를 보니 다행히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는단다.
'해외산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고시마 트레킹 & 산행기-여섯(250507) (1) | 2025.05.21 |
---|---|
가고시마 트레킹 & 산행기-다섯(250506) (1) | 2025.05.21 |
가고시마 트레킹 & 산행기-셋(250504) (2) | 2025.05.16 |
가고시마 트레킹 & 산행기-둘(250504) (2) | 2025.05.16 |
가고시마 트레킹 & 산행기-하나(250503) (1) | 2025.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