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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산행(2022년)

순창 채계산 산행기(0416)

 

순창 채계산 산행기

(15년 만에 순창을 찾아 출렁다리로 유명한 채계산에 오르다)

 

 

 

 

 

 

1. 일 자 : 2022. 4. 16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채계산~출렁다리~책여산~구송정

 

4. 교 통

    ▷갈 때  순창터미널(군내버스 08:10)-출렁다리 

    ▷올 때  구송정(택시)-용궐산 주차장

   

 

   

순창 3대 명산을 우연히 알게 된다.

강천산은 100대 명산을 하며 올라가 봤지만 채계산과 회문산은 미답지이다.

더구나 요즘 순창은 용궐산 하늘다리가 핫하게 뜨고 있는지라 3대 명산과 용궐산 산행을 계획한다.

그리고 나주 후배들과의 만남을 겸해 하루를 더 시간 내어 내장산을 계획에 포함시켜 전날 순창에 도착한다.

 

 

 

 

 

 

출렁다리 주차장(08:30)-출렁다리(08:55)-채계산(09:40)-출렁다리(10:30)-책여산(11:14)-구송정(12:10)

 

 

순창 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타고 20분을 채 안 달려 출렁다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출렁다리가 보이고 들머리는 계단으로 시작한다.

 

 

 

 

 

계단을 오르는 중에 좋은 글이 함께한다.

 

 

 

 

 

그렇지~~~

 

 

 

 

 

 

 

 

 

 

 

 

 

 

 

 

 

 

 

 

섬진강의 시작이 순창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된다.

반듯한 전답과 주변 높지 않은 산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인다.

 

 

 

 

 

출렁다리에 도착하니 멋진 소낭구가 반긴다.

 

 

 

 

 

다리는 채계산을 다녀와서 건너기로 하고.....

 

 

 

 

 

 

 

 

 

 

높지도 크지도 않은 산보다는 출렁다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체계산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멋지다.

소나무와 작은 암릉길~~~

 

 

 

 

 

 

 

 

 

 

봉긋 솟은 책여산은 남원 채계산이라고 불렸단다.

지금은 순창에 속하는 산이고 잠시 후 오를 채계산 보다 1미터가 높다.

 

 

 

 

 

 

 

 

 

 

순창 주변 산들은 모두 아담하다.

높게 솟은 산군들과는 다른 멋을 보인다.

 

 

 

 

 

 

 

 

 

 

 

 

 

 

 

저 다리를 건너면 정상이다.

 

 

 

 

 

 

 

 

 

 

 

 

 

 

 

채계산 정상 직전의 갈림길로 당재로 내려가는 길이다.

채계산을 길게 거든 이들은 유동 책암교에서 구송정까지 걷기도 한다.

 

 

 

 

 

釵筓... 비녀를 이르는 말인데 처음 보는 한자이다.

채계산은 책여산, 화산, 적성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해발이 360미터뿐이 안 되지만 송대봉이 대표 봉우리 같다.

 

 

 

 

 

 

 

 

 

 

 

 

 

 

 

초등 산행이니 준비한 오가피주로 인사를 드리고.....

 

 

 

 

 

 

 

 

 

 

일찍 올라온 덕에 등산객이 없어서 한참을 머물다가 내려간다.

왔던 길을 다시 걷는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270미터로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다.

그동안 산에 있는 많은 현수교를 걸었는데.....

 

 

 

 

 

 

 

 

 

 

 

 

 

 

 

헉~~~

 

 

 

 

 

 

 

 

 

 

어드벤처 전망대이다.

왜 이름이 촌스럽다고 느껴지는지~~~

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송대봉은 자태가 멋지다.

 

 

 

 

 

 

 

 

 

 

 

 

 

 

 

책여산으로 가는 길에 바위 네 개가 도열해 있다.

 

 

 

 

 

책여산에는 정상석 대신 이렇게.....

송대봉보다 1미터가 높다.

 

 

 

 

 

 

 

 

 

 

 

 

 

 

 

평범한 길을 20여 분 걸어 구송정 날머리에 도착한다.

그리고 가까운 구송정 유원지로 와서 동계면 택시를 콜 한다.

오후에는 용궐산을 걷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