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누비길 5구간
(진달래를 보며 태봉산길을 걷다)
1. 일 자 : 2022. 4. 2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동원동~태봉산~하오고개
4. 교 통 :
▷갈 때 기흥역-미금역 7번 출구(마을버스 15번 11:25)-동원동
▷올 때 운중동(광역버스 2004번 15:45)-강남역
5. 걸은 거리(오늘/누계) : 10.7Km / 44.1Km
6. 머문 시간(오늘/누계) : 3시간 16분 / 14시간 9분
부수골등산로 입구(11:45)-둔지봉(12:45)-태봉산(12:58)-도로연접지(13:18)-응달산 날머리(14:23)-하오고개(15:01)
성남 누비길 세 번째 출정이다.
두 번에 걸쳐 두 코스씩 걸었지만 오늘은 5구간 하나만 걷기로 하고 동원동에 도착한다.
편의점을 찾아 도시락을 준비하여 출발점을 찾아간다.
5시에 백 선배와 저녁 약속을 한지라 시간에 맞추어 걷기로 한다.
어느 한 분이 나와 같은 시간에 출발한다.
걷는 내내 보지 못하다가 하오고개에서 만난다.
누비길 안내서를 보니 오늘 많은 봉우리를 지나는데 주인공은 태봉산이다.
조선 인조의 태를 묻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봄이 무르익고 있다는 증거이겠지~~~
재미있는 그림자.
지인에게 사진을 전송하니 더 재미난 대답이 돌아온다.
운재산, 안산은 어딘지도 모른 채 지났고.....
아, 고기리에서 이리로 올라올 수 있구나~~~
쇳골삼거리인 둔지봉에 스탬프함이 있다.
잠시 쉬면서 다섯 개째 인증 스탬프를 찍고 출발한다.
봄볕을 맞으며 걷는 이들이 많다.
얼마 걷지 않아 태봉산 직전 갈림길이다.
태봉산을 다녀와서 응달산 방향으로 누비길은 이어진다.
정상석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단체 등산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어서 이 사진 하나만 남기고 되돌아 나온다.
안내서에 나와있는 도로연접지인가 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장동이다.
길가에서 점심을 먹는데 많은 산객이 지나간다.
자리를 잘못 잡았나~~~
도로를 잠시 따르니 길은 왼편 숲길로 이어진다.
음, 판교의 유래가 이렇구나~~~
응달산이 어딘지 모른 채 지나와서 도로에 도착한다.
산악자전거를 타는 많은 이들을 지나쳤다.
잠시 도로를 따른다.
군부대인지 정체 불명의 바리케이드 옆으로 길이 이어지고.....
하오고개에 도착한다.
역시 많은 등산객들이 보인다.
등산육교로 내려가는 중에 종점 안내판이 보인다.
버스 정류장까지 2Km 정도를 걸어야 한다.
2년 전에 청광종주를 할 때 이 육교를 건넜던 기억이.....
마지막이 될 다음 6, 7코스 시작점은 이 계단을 올라 국사봉으로 이어질 것이다.
운중동 버스 정류장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2킬로를 걷는다.
마침 약속장소인 강남역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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