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산행기 & 강진 하룻길(1)
(3년 만에 다시 월출산을 찾다)
1. 일 자 : 2021. 9. 4~9. 5(1박 2일)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천황사~월출산~구정봉~도갑사
4. 교 통
▷갈 때 영암터미널(군내버스 09:00)-천황사
▷올 때 도갑사(택시 16:00)-영암(시외버스 17:30)-강진
3년 전 봄에 올랐던 영암 월출산을 찾는다.
그때는 새로 열린 산성대로 올라 천황사로 내려왔다.
이번에는 천황사에서 도갑사까지 종주를 하기로 하고 전날 영암에 도착하였다.
천황사 탐방센터(09:20)-구름다리(10:30)-월출산(12:30)-바람재삼거리(13:38)-구정봉(14:04)-도갑사(15:36)
걱정과는 달리 화창한 날씨다.
천황사 탐방센터에 도착하니 등산객이 제법 보인다.
김밥을 파는 곳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폭포와 구름다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천황사에서 수통을 채우고.....
구름다리 앞 정자는 코로나로 막아 놓았다.
바람폭포로 오르내리는 산객이 간간이 보인다.
내가 수석전시장이라 이름 붙인 산이 몇 개 있는데 월출산이 과연 으뜸 같다.
중국 장가게에 버금가는 풍광이 아닐까?
아직 굴러 떨어지지 않고 늠름하게 버티고 있구나~~~
사자봉을 오르는 산객이 부럽기만 하다.
월악 0.8Km는 설악 공룡처럼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경포삼거리에 도착했으니 정상이 멀지 않았다.
하늘로 가는 문을 지나.....
정상에 선다.
꽤 많은 산객들이 풍광을 즐기고 점심을 먹는다.
정상석은 비워 두면 좋으련만.....
정상에서 내려와 점심상을 펼친다.
김밥 한 줄 없는 초라한 점심이지만 장소만큼은 훌륭한 곳이다.
막걸리, 크래커, 초코파이, 구운 달걀.....
지나는 산객에게 막걸리도 권해보고~~~
구정봉을 향한다.
비를 걱정했지만 걷기에 딱 좋은 초가을 풍광이 너무 맘에 든다.
하이, 아이스크림바위~~~
3년 전 산행 때는 이곳에서 경포대 방향으로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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