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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둘레길)/해파랑길

해파랑길 20, 21코스(200112)

 

해파랑길 20, 21코스

(화진해변을 지나 영덕권역으로 들어서다)

 

 

 

 

 

 

 

 

1. 일 자 : 2020. 1. 12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삼사해상공원~강구항~해맞이공원~축산항

 

 

4. 걸은 거리(오늘/누계) : 33.7Km / 347.6Km

 

 

5. 걸은 시간(오늘/누계) : 8시간 10분 / 85시간 3분

 

 

 

삼사해상공원(09:20)-강구항(10:00)-고불봉(12:06)-해맞이공원(14:34)-축산항(17:30)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늦은 시간에 출발한다.

어제 마치지 못한 19코스를 이어간다.

삼사해상공원을 통과하여 강구해안길로 내려간다. 

 

 

 

 

 

 

 

 

 

 

 

 

 

 

 

 

 

 

 

 

 

 

 

 

 

곧바로 스탬프를 찍고 20코스를 시작한다.

 

 

 

 

 

 

 

 

 

 

강구대교를 보며 강구교를 건너 대게거리로 들어간다.

 

 

 

 

 

수많은 가게를 지나 해파랑길과 블루로드는 집들이 닥지닥지 붙은 마을을 지나 산으로 이어진다. 

 

 

 

 

 

산길을 오르면서 강구항을 다시 뒤돌아보고 산책을 하는 많은 주민들과 마주친다.

80세 어르신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격려를 하는데 과연 동안이시다. 

 

 

 

 

 

금진 구름다리를 건넌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은 블루로드 A코스로 빛과 바람의 길이다.

그러고 보니 블루로드는 네 구간이 알파벳 순서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산책로 같은 산길은 계속 이어진다.

 

 

 

 

 

저기가 고불봉인가 보다.

 

 

 

 

 

해발 235m인 고불봉 정상까지 2시간 동안 산길을 걸었다.

마침 한 분이 계셔서 인증샷을 부탁한다.

 

 

 

 

 

 

 

 

 

 

곧 도착할 풍력단지가 조망되고 산악회의 많은 표지기가 봉우리임을 증명한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도로가 나타나고 잠시 후에 다시 임도를 걷는다.

한 시간 이상 임도가 이어진다.

 

 

 

 

 

 

 

 

 

 

아, 구름이 참 예쁘다.

 

 

 

 

 

와본 적이 있는 풍력발전단지에 도착한다.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입장료가.....

 

 

 

 

 

 

 

 

 

 

산길이라 식당이 없었고 여기에도 없다.

할 수 없이 매점에 둘러 컵라면과 비스킷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해맞이공원은 단지내 도로를 따라 금방 내려선다.

관광객이 엄청 많다.

대게 집게발로 데코레이션(?)을 한 창포말 등대.

 

 

 

 

 

약속바위가 있다길래 무조건 내려간다.

그런데 해파랑길 21코스는 여기로 이어진다.

 

 

 

 

 

 

 

 

 

 

스탬프를 찍으러 다시 올라간다.

 

 

 

 

 

스탬프는 창포말 등대가 있는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옆쪽 영덕 블루로드 빛의 거리 입구에 있다.

여하튼 쾅 찍고 21코스를 시작한다.

오후 3시가 가까워 오는데 축산항까지 갈 수 있을까?

 

 

 

 

 

 

 

 

 

 

약속바위 앞에 있는 이정목이다.

지금부터는 블루로드 B코스이다.

 

 

 

 

 

 

 

 

 

 

뭘 좀 잡으셨어요~~??

 

 

 

 

 

 

 

 

 

 

오보 해수욕장이다.

 

 

 

 

 

다시 해안초소길로 들어선다.

오전에 걸은 20코스가 산길이었다면 21코스는 주로 예전에 초소가 있어 출입이 금지됐던 길이다.

산꾼들이 주로 해파랑길을 걷는구나, 나처럼~~~

 

 

 

 

 

영덕도 포항 못지않게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아, 깜짝이야~~~

 

 

 

 

 

종점인 축산항 죽도산이 멀지 않았다.

 

 

 

 

 

이젠 안 속지롱~~~

 

 

 

 

 

 

 

 

 

 

예전에는 해안가 절경은 군인들 독차지였나 보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개방되어 모두가 즐길 수 있으니 다행이다.

 

 

 

 

 

선바위라고 이름 붙여도 되겠는걸~~~

 

 

 

 

 

뒤쪽에서 보니 바위틈 사이로 삐져나온 소나무가 완전 작품이다.

 

 

 

 

 

 

 

 

 

 

경정해수욕장이다.

 

 

 

 

 

방탄소년단도 여기에?

 

 

 

 

 

지금까지 대게는 울진이 원조인 줄 알았는데, 이 표지석을 보니.....

이젠 지자체 간에도 스토리텔링을 통한 아름다운 경쟁이 심하다.

바람직한 일이다.

 

 

 

 

 

대게 원조 기념비 이후에도 길은 해안초소로 이어지나 곧 어두워지므로 나는 옛 국도를 따라 축산항에 도착한다.

먼저 마트에 들러서 저녁거리를 사고 내일 이어갈 길을 찾아간다.

 

 

 

 

 

원래는 이 다리를 건너왔어야 했는데.....

야간에 보니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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