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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산행(2014년)

북한산 산행기(0712)

 

북한산 포토 산행기

(오랜만에 찾은 북한산, 계곡은 말라있더라)

   

 

 

 

 

1. 산행일자 : 2014. 7. 12

 

2. 참석자    : 민병운, 정회윤, 김인호, 전진수

 

3. 산행코스 : 삼천사-(삼천계곡)-부왕동암문-나월봉-나한봉-승가봉-구기분소

 

4. 산행기

    

 

 

삼 년 만에 북한산을 찾는다.

회사 선배들과 함께 호젓한 길을 찾다가 삼천사를 들머리로 한다.

삼천사 입구에서 올려다보는 북한산 봉우리들이 뿌옇게 다가온다.

 

 

 

 

삼천사는 삼천 명이 기도를 할 수 있는 넓은 도량이라는 뜻이란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마애불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그런데 서울에도 오래 동안 비가 오지 않았는지 계곡에 물이 없다.

처음으로 올라보는 길인데 수량만 많으면 멋진 코스일 텐데 아쉽다.

본격적으로 바위를 밟으며 오르기 전에 막걸리와 안주를 내놓고 오랜만의 만남을 즐긴다.

 

 

 

 

 

 

 

 

 

 

 

 

 

 

 

 

부왕동암문에 도착한 후에 나월봉의 어려운 코스를 골라 걷는다.

흐리지만 않았다면 주변 여러 봉우리들이 멋지게 핸폰에 담길 텐데.....

 

 

 

 

 

 

 

 

나월봉을 내려서서 점심 먹을 곳을 찾는다.

호젓한 곳에 자리를 잡고 각자 가지고 온 먹거리를 펼치니 근사한 식단이 차려진다.

 

 

 

 

 

 

 

 

 

 

비봉으로 가는 샛길을 찾다가 주능선에 도착한다.

사모바위를 지나 승가사 쪽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승가봉에 올라 숨을 고른다.

생각 같아서는 족두리봉까지 걷고 싶지만 정 소장님이 약속이 있어서 일찍 내려가야 한다.

 

 

 

 

 

 

 

 

 

 

 

 

 

 

북한산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봉을 멀찍이서 핸폰에 담는다.

언제 봐도 멋진 봉우리이다.

 

 

 

 

 

 

 

 

구기계곡에는 그나마 약간의 물이 흐른다.

모처럼 찾은 북한산을 길게 걷지는 않았지만 호젓한 산행이었다.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기 위해 한 쉼터를 찾아 들어간다.

그리고 8월에 용소골을 걷기로 의기를 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