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산행(2022년)

통고산 산행기(0716)

산쿨럭이 2022. 7. 17. 23:18

 

통고산 산행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울진에서의 두 번째 산행을 하다)

 

 

 

 

 

 

 

 

1. 일 자 : 2022. 7. 16

 

2. 참석자 : 정석권, 최한수, 서정민, 전진수

 

3. 코 스 : 답운재~통고산~자연휴양림

 

4. 교 통

    ▷갈 때   울진(승용차)-답운재

    ▷올 때   통고산자연휴양림(승용차)-울진

   

 

 

무척 오랜만에 넷이 모였다.

그동안 건강 문제로 함께 산을 가지 못했던 정 선배, 요즘 농사일로 한창 바쁜 최 프로 그리고 지난 6월 30일부로 정년퇴직을 한 서 프로와 함께하는 산행이다.

당초 계획은 덕풍계곡에서의 야영이었으나 아직 응봉산이 입산금지인지라 통고산과 백암산을 오르기로 한 것이다.

오전 11시 30분에 천안, 원주, 부산에서 각자의 애마로 울진에 도착한다.

지주 찾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첫날 산행지 들머리인 답운재로 향한다.

나로서는 5년 만의 통고산 산행이다.

현직에 있을 때 간부직원들과 함께 처음으로 통고산을 찾았다.

 

 

 

답운재(13:00)-첫 번째 임도(14:26)-두 번째 임도(15:02)-휴양림 갈림길(15:54)-통고산(16:07)-임도(16:59)

-휴양림 상부(17:21)-휴양림 주차장(17:55)

 

 

 

최근에 건강상태가 안 좋아 고생이 많았던 정 선배와는 실로 오래만의 산행이다.

 

 

 

 

 

 

 

 

 

 

 

 

 

 

 

첫 번째 임도에서 일행을 기다린다,

지금 걷고 있는 낙동정맥은 임도 건너편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임도를 지나,

 

 

 

 

 

 

 

 

 

 

 

 

 

 

 

 

 

 

 

 

낙동정맥은 이곳에서 휴양산으로 오르내리는 길과 분기된다.

우리는 여전히 낙동정맥을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5년 전 봄에는 전 소장도 함께였다.

자격증 준비로 이번 산행에는 참석하지 못하였다.

 

 

 

2017년 봄 사진

 

 

 

 

 

 

 

먼저 헬기장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린다.

 

 

 

 

 

두 수다쟁이가 도착한다.

백수클럽에 가입한 서 프로에게 해줄 말이 많은가 보다.

 

 

 

 

 

5년 전 한 순배를 돌렸던 즐거운 추억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2017년 봄 사진

 

 

3시간 여 만에 정상석과 마주한다.

 

 

 

 

 

 

 

 

 

 

 

 

 

 

 

 

 

 

 

 

 

 

 

 

 

 

 

 

 

 

 

 

 

 

 

 

 

 

 

 

 

 

 

2017년 사진

 

 

하산은 낙동정맥을 따르다가 이곳에서 헤어진다.

왕피리 방향이 정맥길이고 우리는 하산길인 휴양림으로 간다.

5년 전에는 걷지 않았던 길이다.

 

 

 

 

 

관중 군락지도 보인다.

 

 

 

 

 

휴양림 임도를 지나 다시 숲길로 들어서고,

 

 

 

 

 

 

 

 

 

 

다시 임도에 도착한다.

 

 

 

 

 

휴양림에서 통고산 정상으로 향하는 두 길의 분기점이다.

5년 전에는 오른편 임도를 따라 정상에 올랐고 오늘 들머리인 답운재로 내려섰다.

 

 

 

 

 

 

 

 

 

 

오랜만의 산행인지 많이 지쳐있던 서 프로가 마지막으로 도착하고 일행 셋은 답운재로 차량을 회수하러 간다.

 

 

 

 

 

왕피천 데크에 텐트를 피칭한다.

오늘 모임의 의미로 두었던 서 프로 퇴직기념을 위해 식당으로 향한다.

그리고 산행만큼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이 떠지고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고 백암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