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산행(2021년)

북한산 백운대 축하 산행기(1024)

산쿨럭이 2021. 10. 24. 22:51

 

북한산 백운대 축하 산행기

(민 소장님의 100 명산 완등을 축하하기 위해 백운대에 오르다)

 

 

 

 

 

 

1. 일 자 : 2021. 10. 24

 

2. 참석자 : 윤현웅, 허상국, 조홍석, 민창식, 전진수

 

3. 코 스 : 산성탐방센터~백운대~산성탐방센터

 

4. 교 통

    ▷갈 때   양지(시외버스 06:30)-남부터미널/구파발역(승용차)-탐방센터

    ▷올 때   탐방센터-구파발/고속터미널-용인

 

 

 

블랙야크 100대 명산을 오르던 민 소장이 벌써 마지막 100번째 산행을 한다고 한다.

내 경우는 대암산이 마지막 산행지였는데, 민 소장은 북한산이란다.

그동안 아마 민 소장과는 10여 차례 같이 산행을 했을 것이다.

100 명산 완등을 축하하기 위해 몇 명이 동반 산행을 하기로 한다

 

 

 

북한산탐방센터(09:07)-계곡길-백운대(11:36)~보리사(13:43)-대서문-북한산탐방센터(14:22)

 

 

 

구파발역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서 탐방센터로 이동한다.

두 명이 산행 후에 근무지로 이동하여야 하므로 짧은 코스를 택하였다.

100대 명산인 만큼 백운대에서의 인증샷은 필수이어서 전 날 내가 코스를 정하였다. 

허 처장은 멋지게 축하 플랭카드까지 준비하였다.

 

 

 

 

 

 

 

 

 

 

 

 

 

 

 

두 어번 같이 산행을 했던 윤 선배는 입구에서 바지를 새로 사 입었다.

사진 예쁘게 나와야 한다고.....

 

 

 

 

 

계곡길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그동안 북한산을 수십 번 찾았지만 내 기억에 이곳으로 오르기는 아마 두 번째 같다.  

 

 

 

 

 

 

 

 

 

 

다음 주에 강원 네 산을 함께 오르기로 한 허 처장,

나이가 들수록 정렬이 넘치는 윤 선배,

오늘 산행의 주인공인 민 소장,

그리고 딱 한번 같이 산행을 했던 조 원장이다. 

 

 

 

 

 

 

 

 

 

 

 

 

 

 

 

 

 

 

 

 

 

 

 

 

 

열흘 전 가평 산에서 보지 못한 단풍이 북한산까지 내려왔나 보다.

단풍을 보러 온 산객, 행락객이 무지 많다.

 

 

 

 

 

 

 

 

 

 

 

 

 

 

 

 

 

 

 

 

중간에 막걸리 한 통을 비우고 천천히 걷는데 드디어 백운대 뒤통수가 보이기 시작한다.

 

 

 

 

 

백운대 오르는 길은 정체될 정도로 산객이 많다.

 

 

 

 

 

 

 

 

 

 

오늘은 왜 인수봉이 작아 보이지?

 

 

 

 

 

 

 

 

 

 

백운대 정상석과의 인증샷을 위해 길게 늘어진 줄을 보고 나는 정상석은 포기한다.

대신 일행을 태극기가 보이는 곳으로 인도한다.

 

 

 

 

 

 

 

 

 

 

 

 

 

 

 

 

 

 

 

 

 

 

 

 

 

 

 

 

 

 

 

 

 

 

 

일행이 모두 도착하고 민 소장의 100 명산 완등 세리머니가 시작된다.

주변의 산객들이 박수를 쳐주고~~~

민 소장, 축하해~~!!

 

 

 

 

 

다섯 명 중에 세 명이 100 명산 오름을 완성하였다.

 

 

 

 

 

 

 

 

 

 

 

 

 

 

 

 

 

 

 

 

인수봉과 도봉산이 조망되는 곳에서 막걸리로 조촐한 축하자리를 갖고 하산을 시작한다.

 

 

 

 

 

 

 

 

 

 

먼저 위문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린다.

사진을 찍느라 늦나 보다.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가 보리사에 도착하고 대서문으로 향한다.

 

 

 

 

 

하산하여 두부 전문식당으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