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포토 산행기(120128)
한라산 포토 산행기
(1년 만에 다시 눈구덩이를 걷다)
1. 개 요
□ 구 간 : 어리목/영실
-제1소구간 : 어리목→윗세오름→영실휴게소→영실(10.8㎞)
2. 일 시 : 2012.1.28~1.29(1박2일)
3. 교통편
▷ 1/28 동래역(관광버스 06:20)→장흥 노력항(오렌지호10:30)→제주 성산포항
▷ 1/29 제주 성산포항(오렌지호18:30)→장흥 노력항(관광버스 20:50)→동래
4. 참석자 : 전진수(우리강산 산악회)
5. 숙 박
▷ 1/28 코어호텔
6. 산 행
<첫째 날>
우리강산 산악회와 같이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다. 다음 주부터 공사가 시작 되므로 아마 올 겨울 마지막 눈산행이 될 것 같다. 작년 2월에 한라산 전 구간을 걸은지라 한라산 등산에 큰 기대는 없지만 처음으로 장흥에서 쾌속선을 타고 제주 성산포항으로 이동하는 즐거움이 새로울 것 같다. 생각보다 크고 여러 지방 여러 산님들을 가득 태운 쾌속선은 두 시간 반 만에 우리를 제주에 내려놓는다.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를 식당으로 안내한다. 제주에서의 첫 식사는 제주흑돼지이다.
오늘은 한라산 등반이 아닌 성산일출봉 트래킹을 하기로 한다. 그동안 제주도 한라산은 여러 차례 찾았지만, 일출봉은 1980년도 군 입대 전에 친구와 찾은 후 32년 만이다. 중국 관광객들로 붐빈다.
트레킹을 마친 후 호텔에 여장을 풀고 횟집을 찾아 나선다. 제주사업소에 근무하는 오 팀장 덕분에 괜찮은 곳으로 들어간다. 모두들 만족해한다. 적당히 얼큰해진 후 숙소로 돌아와서 또 술자리가 이어지고 백실장과 나 그리고 오 팀장은 밖에 나가 맥주를 한 잔 더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 오 팀장이 많이 취했다. 오랜만에 우리를 만나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다.
<둘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