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둘레길)/해파랑길

해파랑길 22, 23코스(200113)

산쿨럭이 2020. 1. 17. 12:49

 

해파랑길 22, 23코스

(해파랑길 열닷새째, 울진으로 들어서다)

 

 

 

 

 

 

 

 

1. 일 자 : 2020. 1. 13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축산항~고래불해수욕장~후포항

 

 

4. 교 통

    ▷올 때   후포(시외버스 16:41)-포항터미널-노포동

 

 

5. 걸은 거리(오늘/누계) : 28.3Km / 375.9Km

 

 

6. 걸은 시간(오늘/누계) : 7시간 22분 / 92시간 25분

 

 

 

축산항(08:00)-대진항(10:57)-고래불해수욕장(12:15/13:00)-지경리(14:00)-후포항(15:22)

 

 

 

오늘은 한 코스만 걷기로 했지만 23코스가 길지 않아 두 코스를 하려고 일찍 숙소를 나선다.

그럼 영덕권역을 마치고 울진으로 들어서게 된다.

 

 

 

 

 

어제 건너지 못한 블루로드교를 일부러 건너갔다 오고 죽도산으로 오른다.

 

 

 

 

 

영덕 블루로드 마지막 코스를 걷게 되는데 스탬프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이름 그대로 대나무로 덮인 죽도산 데크를 오르며 축산항 전경을 담아본다.

 

 

 

 

 

등대가 있는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니 마침 일출이 시작된다.

동해안 길을 15일째 걷지만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는 처음 본다. 

 

 

 

 

 

 

 

 

 

 

 

 

 

 

 

22코스 스탬프는 꼭꼭 숨어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겠다.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을 뽑아 들고 정각 8시에 출발한다.

 

 

 

 

 

 

 

 

 

 

오늘 코스도 산길로 시작된다.

남씨 발상지 유래를 읽어보고 산으로 오르는데.....

 

 

 

 

 

 

 

 

 

 

남 씨여? 김 씨여?

 

 

 

 

 

달도 해도?

 

 

 

 

 

 

 

 

 

 

잘 보존되고 관리되고 있는 대소산 봉수대이다.

 

 

 

 

 

출발해서 여기까지의 발자취.

 

 

 

 

 

 

 

 

 

 

본격적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비린내 없는 아침 공기가 상큼하다.

 

 

 

 

 

 

 

 

 

 

사진 구름다리

 

 

 

 

 

 

 

 

 

 

2시간 동안의 산길을 지나 목은기념관에 도착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라서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을 빙 둘러본다.

 

 

 

 

 

 

 

 

 

 

 

 

 

 

 

 

 

 

 

 

잠시 걸으니 괴시리 고택가이다.

 

 

 

 

 

대진항을 지나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음, 영덕에도 인물이 많았구나~~~

 

 

 

 

 

 

 

 

 

 

대진해수욕장에 도착하니 해변보다는 칠보산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두 번 올라간 기억이 난다.

요즘은 해파랑길을 걷느라 겨울산행이 뜸하다.

 

 

 

 

 

고래불교를 지나면 고래불 국민야영장이다.

 

 

 

 

 

 

 

 

 

 

이름에 걸맞게 크기도 하고 잘 꾸며 놓았다.

카라반이 무지 많은데 비수기인 요즘은 착한 가격이다.

 

 

 

 

 

 

 

 

 

 

고래불 해수욕장은 세 개 지구로 나뉠 정도로 크다.

22코스 종점은 병곡지구이다.

 

 

 

 

 

 

 

 

 

 

4시간 15분 만에 22코스를 마쳤다.

 

 

 

 

 

 

 

 

 

 

 

 

 

 

 

4차 출정 마지막 점심은 물회로~~~

 

 

 

 

 

이젠 울진으로 가 볼까나? 

 

 

 

 

 

수 없이 지나쳤고 들르기도 했던 휴게소를 지난다.

7번 국도를 잠시 걷는다.

 

 

 

 

 

백석해변, 영덕의 마지막 해변이다.

 

 

 

 

 

지경길을 지나면 울진 후포면 금음리이다.

 

 

 

 

 

 

 

 

 

 

바이, 영덕~~!!

하이, 울진~~!!

 

 

 

 

 

옛 국도를 걷는다.

 

 

 

 

 

그리고 후포해수욕장 도착.

울진 입성 기념 스탬프를 찍으러 후포항까지 걷는다.

버스를 타려면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데.....

 

 

 

 

 

 

 

 

 

 

해파랑길 열 닷새째, 울진에 입성했다.

아직 천 리를 채 걷지 않았지만 고성 통일전망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다시 후포 터미널로 되돌아와서 30여분을 기다려 포항행 버스에 오른다.

4차 출정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