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산행(2017년)

낙동정맥 통고산 산행기(0509)

산쿨럭이 2017. 5. 10. 09:16

 

낙동정맥 통고산 산행기

(번개 산행으로 통고산에 오르다)

 

 

 

 

 

 

 

 

1. 산행일자 : 2017. 5. 9

 

 

2. 참석자 : 심종석, 이낙준, 김현익, 장병섭, 장용훈, 김형준, 유석근, 최한수, 전재완, 서정민,

               곽정옥, 전진수(12명)

 

 

3. 산행코스 : 휴양림-통고산-낙동정맥갈림길-곧은치

 

 

4. 산행기

    간부들 16명이 대통령 선거일 휴일을 이용해 1박 2일 팀빌딩을 하였다. 이 실장 집 마당에서 하루 야영을 하고 불영사 근처 천축산을 오르기로 한다. 그러나 들머리에 도착하니 동네 주민이 입산이 안된다고 한다. 바로 통고산으로 산행지를 바꾼다. 번개 산행이 된 셈이다. 몇 년 전에 통고산을 한 번 오른 적이 있으나 별 기억이 없다.    

 

 

 

 

통고산휴양림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승용차가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임도를 따른다.

 

 

 

 

임도를 따라 걷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작은 지류를 흐르는 물소리와 새소리가 참 듣기 좋다.

 

 

 

 

 

 

 

 

 

 

정상을 1Km 앞두고 모두가 모인다.

당연히 술이 한 순배 돈다.

 

 

 

 

 

 

 

정상을 목전에 두고 등산로는 낙동정맥길과 분기된다.

우리는 정상을 다녀와서 저 길을 따르기로 한다.

 

 

 

 

 

 

 

 

 

 

 

 

 

 

 

 

 

 

 

 

 

 

 

 

 

정상석이 무척 크다.

인증샷 후에 헬기장에서 쏘맥을 마신다.

그리고 바로 하산할 팀과 낙동정맥길을 걸을 팀으로 나눈다.

8명이 곧은치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나는 지난주에 이어 낙동정맥길을 또 걷게 되는 것이다.

 

 

 

 

 

 

 

 

 

 

 

 

 

 

 

 

 

 

 

 

 

 

돌 하나 없는 푹신한 등로가 좋다.

시그널이 많이 붙은 뚜렷한 길을 따라 걷는다.

비도 그친 듯하고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임도를 두 번 만나는데 어김없이 술자리가 펼쳐진다.

 

 

 

 

 

 

 

 

 

 

 

 

 

 

 

 

 

 

 

곧은치로 내려서기 전에 마지막 헬기장에서 남은 술과 간식을 비운다.

잠시 후에 휴양림으로 내려간 팀들이 우리를 픽업하러 온다.

 

 

 

 

낙동정맥길은 길 건너로 이어진다.

 

 

 

 

산행을 별로 하지 않는 차장들도 있었는데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8시 30분에 시작하여 4시간 30분을 걸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