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일출 산행기(0101)

 

응봉산 일출 산행기

(정유년, 첫날 응봉산에서 일출을 맞다)

 

 

 

 

 

 

 

1. 산행일자 : 2017. 1. 1

 

 

2. 참석자 : 곽정옥, 최한수, 장병섭, 전진수

 

3. 산행기

    울진에서의 아웃티지 수행으로 5주 동안 산행을 못 하다가 정유년 첫날 일출을 보러 응봉산으로 오른다. 울진의 진산을 새해 첫날 오를 수 있어 행복하다. 더우기 동료 세 명과 함께이다.     

 

 

 

 초롱초롱한 새벽별을 올려다보며 제1, 2 헬기장을 지나 7시경에 응봉산 고스락에 선다.

이미 서너팀이 해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무언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어제와 다를바 없는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저들에게는 각기 다른 소원이 있을 것이다.

 

 

 

 

 

 

 

 

 

 

올해도 나와 가족과 사업처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해님~~!!

 

 

 

 

 

 

차가운 소주를 목 넘김 하고, 떡국을 먹으며 서로를 격려한다.

 

 

 

 

 

 

 

 

 

말로만 듣던 울진산악회 소속 산객을 만나 인사를 나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산을 하며 따듯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낸다.

 

 

 

 

 

 

 

출발점으로 다시 되돌아와 여섯 시간의 일출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