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 케이블카 산행기(1108)

 

천황산 케이블카 산행기

(총무팀을 따라 얼음골로 나서다)

 

 

 

 

 

 

1. 산행일자 : 2016. 11. 8

 

 

2. 참석자 : 총무팀 직원, 전진수

 

 

3. 산행코스 : 얼음골-천황산 사자봉-천황재-샘물산장-얼음골

 

 

지금 사업소에 근무한 지 2년 1주일째다.

그동안 총무팀 직원들과 사직 야구장을 한 번 찾은 것을 제외하고는 자리를 같이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혹시 그들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총무팀 행사에 따라나선다.

출발할 때 내리던 이슬비는 그치고  얼음골에 도착하니 온통 뿌옇다.

사자봉을 가기 위해 처음으로 케이블카에 오른다.

케이블카가 생기기 전에 걸어 오른 적은 있다.

 

 

 

 

 

 

 

 

 

 

 

 

 

 

 

 

 

 

 

 

우리 말고 한 팀이 먼저 사자봉에 도착해 있다.

그래서 우리 여덟 명 모두를 담은 인증샷을 얻는다.

이 팀장, 추 대리, 민성이, 아주머니 두 분, 혜미, 그리고 도현이.....

그동안 모두들 고마웠어~~!!

 

 

 

 

 

 

 

 

 

 

 

 

 

 

 

 

 

 

사자봉에 잠시 머무는 사이 거짓말 같이 날이 맑아진다.

맞은편 수미봉이 깨끗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일행 모두는 신났다.

 

 

 

 

 

 

 

 

 

 

계획을 수정하여 천황재로 내려선다.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연장된 덕분이다.

 

 

 

 

 

 

 

 

 

 

 

 

 

 

 

 

 

 

천황재에서 임도를 따라 샘물상회에 도착한다.

우리가 오를 때와는 달리 등산객들이 엄청 많다.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건너편 가지산을 담는다.

총무팀 직원들과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짧은 산행을 마무리한다.

점시 먹으러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