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둘레길)/운탄고도 1330

운탄고도 1330 9길(240317)

산쿨럭이 2024. 4. 12. 15:43

 

운탄고도 1330 9길

(오십천 수많은 다리를 건너 삼척 소망의 탑을 마주하다)

 

 

 

 

1. 일 자 : 2024. 3. 17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신기역~미로~신기역

 

4. 교 통 :

    ▷갈 때   동해역(무궁화 09:21)-신기역

    ▷올 때   소망의탑(107번 버스 16:00)-중앙시장/삼척터미널(시외버스 19:56)-부구

 

5. 걸은 거리(오늘/누계) : 25.15Km / 168.41Km

 

6. 머문 시간(오늘/누계) : 6시간 2분 / 46시간 36분

 

 

운탄고도 마지막 9길을 걷는 날이다.

우리나라 둘레길 중 11번째 걸음을 마치는 날이다.

 

 

신기역(09:46)-강원종합박물관(10:07)-하정리 기차건널목(11:43)-미로역(12:53)-오사교(14:20)-소망의탑(15:48)

 

 

9시가 지나서야 동해역에서 무궁화 열차에 오른다.

20여분을 달려 신기역에 도착하여 마지막 9길을 시작한다.

 

 

 

 

 

 

 

 

 

 

 

오로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마지막 9길은 이 건널목을 건너면서 시작된다.

 

 

아하, 이곳을 지나는구나~~~

 

 

 

 

 

 

 

 

 

 

 

 

 

 

오십천을 건너는 수많은 다리를 건넌다.

그러면서 나는 동해바다로 가고 있다.

 

 

 

 

 

 

 

 

저 산이름이 무어냐고 동네 어르신께 묻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답만 날아온다.

여하튼 올라보고픈 산이다.

 

 

 

 

 

 

 

 

건널목도 여러 곳을 지난다.

 

 

 

 

 

 

 

 

 

 

 

이 다리를 지나 잠시 산길을 걷는다.

 

 

 

 

 

미로역은 어디에 있는 거야?

 

 

 

 

 

 

 

 

다육이가 많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참을 쉬어간다.

 

 

 

 

 

드디어 삼척 시내가 눈앞에 있다.

아마 오십천에 있는 다리 열댓 개는 건너왔을 텐데 아직도 끝나지 않았나 보다.

 

 

운탄고도는 해파랑길과 만난다.

해파랑길을 걸을 때는 이곳에서 헤맸는데.....

 

 

 

 

 

장미공원을 지나 삼척항을 향한다.

 

 

 

 

 

 

 

 

영월에서 출발하여 8일간 47시간 정도를 걸어 삼척 소망의 탑에 도착한다.

그러나 종점은 지금 공사 중이다. 

 

 

 

 

 

 

 

 

운 좋게도 바로 시내버스가 있어서 금시 삼척터미널로 온다.

단골 식당에서 운탄고도 마지막 식사를 한다.

물론 소주를 곁들여서~~~

 

 

5일 후에 완주인증서가 도착하였다.

제주올레를 시작으로 열한 번째 기념품이다.

 

다음 나의 길은 어디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