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둘레길)/운탄고도 1330

운탄고도 1330 4길(240217)

산쿨럭이 2024. 4. 9. 13:56

 

운탄고도 1330 4길

(운탄고도 3차 출정, 첫날에 4길을 역으로 걷다)

 

 

 

 

1. 일 자 : 2024. 2. 17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꽃꺼끼재~타임캡슐공원~예미역

 

4. 교 통 :

    ▷갈 때   태백역(무궁화 08:49)-사북역(택시 09:10)-보성사

    ▷올 때   예미역(무궁화 16:08)-사북

 

5. 숙 박 : 사북역 주변 모텔

 

6. 걸은 거리(오늘/누계) : 28.76Km / 79.99Km

 

7. 머문 시간(오늘/누계) : 6시간 19분 / 24시간 42분

 

 

그동안 시모노세키 여행과 겨울산 산행을 하느라 1개월이 지나서야 운탄고도 3차 출정을 떠나기로 한다.

이번에는 운탄고도 정식 개통길인 6길까지 걸을 계획으로 금요일에 태백에 도착한다.

 

 

꽃꺼끼재(09:23)-사동골(11:42)-새비재(13:04)-타임캡슐공원(13:52)-예미역(15:42)

 

 

택시는 10여분을 달려 나를 꽃꺼끼재 초입에 내려놓는다.

계획은 예미역에서 꽃꺼끼재로 걷는 것이었으나 태백역에서 열차 시간이 맞지 않아 거꾸로 걷기로 한 것이다.

4길은 제법 먼 거리인 70리 길이다. 

 

 

부럽다~~~

 

 

궁금했는데 잠시 후에 의문이 풀린다.

 

 

꽃꺼끼재는 4길 종점이자 5길 출발점이므로 아마 내일도 이곳에서 길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행복하다.

 

 

 

 

 

 

 

 

 

 

 

 

 

 

노루(?) 고라니(?) 발자국을 따른다.

 

 

 

 

 

 

 

 

 

 

 

사동골을 지나,

 

 

 

 

 

 

 

 

새비재에 도착한다.

시작점에서부터 12Km가 안 되는 거리인데 눈길을 걷느라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유명세를 타는 엽기소나무를 찾아간다.

 

 

 

 

 

타임캡슐공원을 둘러본다.

처음으로 몇몇 관광객과 마주한다.

 

 

 

 

 

이름과 달리 멋지고 큰 소나무이다.

영화는 봤지만 저 소나무는 기억에 없다.  

 

 

 

 

 

 

 

 

도로로 내려와서 시계를 보니 예미역에서의 열차 시간이 아슬아슬하다.

뛴다.

잠시 후에 열차가 도착하고 사북으로 돌아간다.

 

 

 

 

 

 

 

 

 

 

 

오늘 많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