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여행기-둘(240121)

 

일본 北海島홋카이도 여행기(2)

(겨울산을 원했지만 우연하게 겨울여행을 하다)

 

 

 

홋카이도 여행 삼일째는 노보라베츠와 도야관광이다.

아마 자연을 즐기는 어제보다 즐거운 시간이 될 듯하다.

오전에는 伊達時代村(다테 지다이무라)를 방문하여 에도시대 서민들의 삶을 엿보고 두 편의 시대극을 봤다.

배우들의 열연과 유머가 돋보인다.

 

 

점심 식사 후에는 지옥계곡을 둘러본다.

아이젠을 해야 할 정도로 미끄럽다.

 

 

가장 맘에 드는 곳은 昭和新山(소와신잔)이다.

화산 활동으로 최근에 생겨난 산이란다.

 

 

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도야호수와 전망대이다.

유람선도 타보고~~~

 

 

편의점에서 구입한 술과 안주로 호텔방에서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진하게 보냈다.

다음날 아침은 이렇게 간단하게 처리하고, 도야호수 풍광을 마지막으로 폰에 담는다.

 

 

공항으로 이동하며 남은 시간은 아울렛을 둘러보고 카레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공항에는 일찍 도착했지만 눈이 많이 와서 거의 2시간 후에 비행기가 이륙한다.

단체관광이었고 산행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처음 겨울에 일본을 찾은 나름 괜찮은 시간이었다.

특히 처장님과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다.

처장님, 즐거우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