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둘레길)/운탄고도 1330

운탄고도 1330 3길(240107)

산쿨럭이 2024. 2. 2. 17:16

 

운탄고도 1330 3길

(길 이름과 가장 어울리는 3길을 걷다)

 

 

 

 

1. 일 자 : 2024. 1. 7

 

2. 참석자 : 전진수  

 

3. 코 스 : 모운동~수라삼거리~예미역

 

4. 교 통 :

    ▷갈 때   영월서부시장(시내버스 06:17)-모운동

    ▷올 때   예미역(무궁화 12:22)-태백(시외버스 14:40)-울진

 

5. 걸은 거리(오늘/누계) : 16.83Km / 51.23Km

 

6. 머문 시간(오늘/누계) : 4시간 54분 / 18시간 23분

 

 

어제 새해 첫 산행으로 대덕산과 태백산을 걷고 영월로 왔다.

그리고 오늘 첫 버스로 3길을 걷기 위해 모운동에 도착한다.

운탄고도 두 번째 출정이다.

 

 

모운동(07:21)-싸리재(08:42)-수라삼거리(10:08)-석항삼거리(11:10)-예미역(12:15)

 

 

모운동에 나를 내려놓은 버스이다.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3길을 출발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금폭포.

 

 

 

 

 

 

 

 

 

 

 

 

 

 

 

 

 

 

 

 

만봉사를 다녀온다.

인상 깊은 절은 아니다.

 

 

누가 이렇게 깨끗이 눈을 치웠을까?

 

 

 

 

 

운탄고도길에서 살짝 비켜있는 망경대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여기서부터는 발자국이 없다.

발목까지 빠지며 내 길을 간다.

너무 좋다.

 

 

수라삼거리에서 배낭을 내린다.

눈이 많아서인지 운탄고도 3길은 여기서 대체노선을 안내한다.

잠시 망설이다가 안내판을 따른다.

 

 

예쁜 펜션을 지난다.

 

 

 

 

 

 

 

 

원래 길은 임도를 지나 이곳으로 내려오나 보다~~~

 

 

 

 

 

영월에서 정선으로 넘어간다.

 

 

열차시간에 맞추어 예미역에 도착하여 3길 걸음을 종료한다.

예미역은 이제 익숙한 곳이 되었다.

실컷 눈을 밟으며 걸은 오늘, 역시 행복했다.

 

 

 

 

 

 

 

 

울진행 버스표를 끊어 놓고 단골이 되어버린 식당에서 이렇게 허기를 채운다.

아마 운탄고도를 마칠 때까지 이 식당을 몇 번 더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