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산행(2023년)

천태산/신음산 산행기(0827)

산쿨럭이 2023. 9. 10. 07:08

 

천태산/신음산 산행기

(대성산까지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줄타기가 즐거웠다)

 

 

 

 

1. 일 자 : 2023. 8. 27

 

2. 참석자 : 정석권, 전진수

 

3. 코 스 : 영국사~천태산~신음산~대성산기도원

 

4. 교 통

    ▷갈 때    송호캠핑장(승용차 08:10)-영국사주차장

    ▷올 때    대성산기도원(택시 16:00)-영국사주차장-영동역(무궁화)-동대구(승용차 19:00)-부구

 

 

텐트 밖으로 나오니 주변이 온통 뿌옇다.

아침 안개로 다리도 잘 보이지 않는다.

햇반과 일본에서 사 온 즉석 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8시가 조금 지나 영국사로 향한다.

 

 

 

 

 

 

 

 

영국사주차장(08:50)-등산로 A코스-천태산(10:33)-신음산(12:12)-모래등날갈림길(14:35)-사방댐(15:35)

 

 

그동안 천태산은 두 번 올랐다.

영국사 은행나무와 밧줄구간이 인상 깊은 산인데, 오늘은 대성산까지 연계하여 걷기로 한다.

 

 

 

 

 

3단 폭포를 시작으로 영국사로 향한다.

 

 

 

아직 가을이 먼지라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영국사 은행나무 위용은 여전하다.

 

 

 

이번에도 역시 A코스로 오른다.

밧줄구간을 제외하면 별로 내세울 게 없는 산이므로~~~

 

 

우리 둘 모두 신이 났다.

나는 오늘 대성산까지 코스가 처음이지만, 정 선배는 오래전에 걸어봤다고 한다,

 

 

 

 

 

 

 

 

 

 

 

 

 

 

 

 

 

 

 

 

팔이 뻐근해질 즈음에 줄타기가 끝나고 곧 정상에 도착한다.

 

 

 

 

여기에도 둘레길이 생겼구나~~~

 

 

곧 걷게 될 능선이다.

 

 

 

 

 

 

 

여기까지 오도록 가장 맘에 드는 곳이다.

공깃돌바위이다.

 

 

 

오늘 산행의 두 번째 봉우리여야 하는데 마지막 봉우리가 된 신음산이다.

"신음산 정상"이라 적힌 작은 정상석이 인상적이다.

보통 정상석에는 봉우리 이름만 적혀 있는데.....

 

 

 

 

점심은 라면을 준비하였다.

 

 

네 삶도 순탄치는 않았구나?

 

 

대성산까지 꽤 멀다고 생각하며 걸을 즈음 모래등날 갈림길에 도착한다.

목적지인 대성산까지는 1Km 거리지만 하산하기로 한다.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대구에서 만나기로 한 최 팀장과의 약속시간을 맞추려면.....

 

 

사방댐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택시를 콜 한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야영까지, 멋진 이틀이었다.

정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