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소야도 하이킹-둘(0820)

 

덕적도/소야도 트레킹(2)

(섬 아닌 섬 소야도 모세의 기적을 만나다)

 

 

 

 

 

 

<둘째 날>

 

 

소야대교-국수봉-때뿌루해변-모세바닷길-소야대교

 

 

모세바닷길을 건너기 위해 물때표를 알아보고 펜션을 나선다.

소야도 트레킹코스를 스마트폰에 담았지만 계획한 대로 걸을지는.....

 

 

 

 

 

 

엥, 소야교가 보행금지?

안 건널 수가 없기에 걷는데 다행히 차량 통행이 많지는 않다.

 

 

 

 

 

 

 

어찌어찌 국수봉에 오른다.

지도와는 다른 길을 걸어 올라온 것 같다.

 

 

 

 

 

 

지도상에도 나와있는 물탱크를 보고 길을 따른다.

 

 

 

 

 

 

 

 

때뿌루해수욕장에도 사람은 별로 없다.

 

 

 

 

 

 

 

폐허로 남아있는 교회터를 지난다.

 

 

 

 

 

모세바닷길에 도착하니 아직 물이 덜 빠졌다.

카페에 들러 기다리기로 한다.

평생 처음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간 카페이다.

예쁘게 꾸며져 있다.

 

 

 

 

 

 

모세바닷길은 갓섬, 간뎃섬과 물뿌레섬을 연결하는 길이다.

아직 약간 물이 덜 빠졌지만 바닷물길을 건넌다.

 

 

 

 

 

 

 

 

 

굴껍데기이다.

 

 

 

 

 

 

 

 

 

 

 

 

계획한 코스를 다 걷지 못하고 다시 소야교를 건너온다.

 

 

 

 

해변에서 유튜브를 찍는 젊은이들을 보며 일몰을 즐긴다.

어제 바갓수로봉에서 본 일몰에 비하면 영~~~

 

 

 

 

 

울진에서 먼 길을 달려왔고, 다시 먼 여정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