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담길 트레킹 & 성인봉 산행기(3)
(울릉도 마지막 날, 관음봉과 해담길 1코스를 걷다)
1. 일 자 : 2025. 6. 22~24(2박 3일)
2. 참석자 : 최한수, 전진수
3. 교 통 :
▷6/24 남양(1번 버스 08:15)-관음도(11번 버스 10:05)-도동항/저동항(씨스타5호 13:00)-강릉항
4. 코 스 : 관음도 및 해담길 1코스
울릉도 마지막 날이다
버스 시간표를 보며 어디를 걸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은 최 프로를 위한 코스로 결정한다.
그런데 아침 준비를 하려 하는데 버너 가스가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혹시나 하고 가게가 있는 마을로 내려가 보지만.....
<셋 째날>
관음도-도동항-행남해안산책로-저동항
부족한 가스로 어찌어찌 아침을 해 먹고 텐트를 철거하여 야영장을 나선다.이틀간 참으로 편하게 지낸 곳이다.쓰레기 분리수거도 잊지 않고 정든 갈매기와의 작별인사도 빠트리지 않는다.
갈매기 낙원으로 멋진 관음도를 급하게 한 바퀴 돌아본다.
나는 연신 갈매기를 스마트폰에 담는다.
멋진 갈매기 뒤태를 남기는 행운도.....
도동항에 도착하여 1코스를 시작한다.
이곳 역시 처음이 아니지만 최 프로를 위해서 가즈아~~~

이 사진 배 넣으라 하고 다시 찍은 작품(?)이다.

모든 길을 걷고 나서야 우리 둘의 인증샷이 생긴다.
좋았나, 친구야?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한수가 먹고 싶다는 오징어회로 한다.
하루 늦게 들어와서 계획한 길을 전부 걷지는 못 했지만 멋진 사흘이었다.
5년 전 우리 둘의 제주도 퇴직여행 못지않았다.
그리고 뭔가 미완으로 끝나야 다음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끝으로 호박엿을 두어 봉지씩 챙겨 배에 오른다.
씨유 래이러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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